전체 글9 끝이 없는 영어공부, 영어회화의 결정적 단어들 정말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빠르면 유치원서부터 성인이 되고 난 뒤에도 십 수년을 영어공부에 투자하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난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ABCD를 배우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당시엔 영어유치원이 없었고, 그나마 사립이라서 조금일찍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당시엔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영어암송 대회같은 걸 열기도 했었고, 나도 참 열심히 참가해서 상도 타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그 당시 심사의원으로 왕영은 선생님?이 참석하시어 함께 사진을 찍었고,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신 기억도 생생하다. 종이를 출력하여 코팅을 하고 주름이 지도록 들고 다니며 외웠던 다이얼 로그. 특별한 언어적 재능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잘해보고 싶다는 욕.. 2024. 3. 10. 블로거 추천 도서, ’내 삶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 블로그를 시작한 지 보름도 안되었는데, 내가 블로거 추천 도서에 대한 짧은 서평을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지난 주말에 들린 교보문고 신간코너에서 슬쩍 본 책의 내용은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는 나에게 신선한 몰입감을 선사했고 이틀에 걸쳐 빡독했다. 작가도 그분의 블로그도 생소했지만, 그녀의 경험과 노하우는 분명 (최소한 나에게는) 값진 Gold! 였다. 특히나 나와 같은 초보 블로거들이 고민하거나 좌충우돌하는 부분에 대한 총정리 가이드북이라 칭하고 싶다. 방송작가의 경험과 다년간의 블로거 경험으로부터 얻은 팁들은 이제 막 시작하는 나에게 있어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충분한 가이드가 되었다. 그중 일부만 추려본다. 1. 좋은 콘텐츠란 무엇인가? - 좋은 콘텐츠의 출발점을 보면 .. 2024. 3. 1. ChatGPT와 인공지능의 미래, ‘AI 강의’ ChatGP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점에 들러 컴퓨터 섹션을 보면 정말 반 이상은 ChatGPT와 관련된 이야기다. 개념서부터 시작하여 활용을 위한 다양한 응용 서적들까지 즐비하다. 심지어 새로운 AI의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 떠오르게 될 신규 직업들에 대한 안내서까지 출간되었고, 직접 구매도 했으니 조만간 또 글로 올려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내 본업도 생성형 AI와 무관하지 않다. 기계학습을 위한 엔지니어링을 직접하진 않지만, Gen AI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고민하는 Novel Use Case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연계 기술과 플랫폼을 알리고 또 판매하는 게 내 본업이니 말이다. 아마도 수년 전 구글의 알파고를 기억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당시에도 세계적으로 상.. 2024. 2. 27. 5년 만의 베가스 출장 그리고, 잡스런 후기 지난 주 베가스 출장을 마치고 귀국행 12시간 40분의 비행길에 올랐었다. 언제부터인지 비행이 싫어졌다. 예전에는 정말 3시간 전부터 공항에 도착해 소소한 면세쇼핑도 하고, 라운지에서 나름대로의 여행 기분을 만끽했던 게 어제같은데..언제인지부터 그런게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바로 이전 회사 때부터 그런 것 같다. 우연히도 마흔을 막 넘기기 시작하면서인데, 빨빨거리며 공항을 휘젓고 다니던 젊은 시절?이 문득 그리워지는 밤이다. 그래도 출국 전 제휴신공으로 온라인 면세에서 두가지 아이템을 겟할 수 있었다. :-) 하나는 몰튼 브라운 핸드워시고, 하나는 에스티 로더의 베스트셀러인 ‘갈색병’ 되시겠다. 할인 폭이 크지 않았으면 스킵하려 했는데, 꽤 괜찮은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2024. 2. 2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