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esandnoble1 라스 베가스로 떠나며, 오랜만의 출장 간만에 출장이다. 그것도 미국으로 가는 건 최소 몇 년은 된 것 같은데..이제 나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설렘보다는 구찮음이 먼저다. 예전에는 출장 앞뒤로 개인일정을 붙혀서 여행하곤 했었는데, 이번엔 딱 4일 간의 베가스다. 공식 일정만 소화하고 돌아오는 골프도, 대단한 겜블도 게획이 없다. 10시간을 넘기는 비행인데, 비즈니스도 아닌 이코노미에 내 몸을 맡기기엔 난 너무 아픈 곳이 많다. 이럴 때에도 나이가 들었음을 느끼게 되다니..왠지 서글픈 느낌이다. 베가스는 지금까지 한 4번 정도 방문한 듯 한데.. 대부분은 출장이었고, 개인적인 여행은 한 번이었다. (찾아보니 2018년이 마지막 베가스 여행이었다.) 2018년에 찍었던 벨라지오 분수쇼 뒤늦게 보기 시작한 ‘Emily’s in Paris’ 를 넷플릭.. 2024.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