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목표1 퇴직 플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첫 삽을 떴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면서도 내심 막막한 생각도 든다. 하지만 어쩌랴 이미 게임은 시작되었고, 더 이상 물러설 맘도 없으니 오직 정공법으로 밀고 나가는 수 밖에는 달리 방도가 없다. 어짜피 단기 프로젝트도 아닐 뿐더러 아직은 부족한 게 많다보니, 결국 책에서 답을 찾아야 한단 생각이 앞선다. 그리하여 내 긴 여정의 프로젝트에 불을 짚힌 책이 있었으니, 바로 ‘내 인생 5년 후’ 다. 당시 베스트 셀러는 아니었지만(베스트 셀러 작가이긴 하다), 제목이 나를 이끌었고 몇 장 읽어보고 바로 바구니에 담은 책. 과거에는 막연하게나마 5년 뒤, 10년 뒤 난 모하고 있을까란 생각도 해봤었고 어릴적 인터뷰 때에도 그런 질문들을 받아보기도 했었는데.. 40줄을 넘긴시점에 진정으로 5년 뒤 난 .. 2024.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