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1 5년 만의 베가스 출장 그리고, 잡스런 후기 지난 주 베가스 출장을 마치고 귀국행 12시간 40분의 비행길에 올랐었다. 언제부터인지 비행이 싫어졌다. 예전에는 정말 3시간 전부터 공항에 도착해 소소한 면세쇼핑도 하고, 라운지에서 나름대로의 여행 기분을 만끽했던 게 어제같은데..언제인지부터 그런게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바로 이전 회사 때부터 그런 것 같다. 우연히도 마흔을 막 넘기기 시작하면서인데, 빨빨거리며 공항을 휘젓고 다니던 젊은 시절?이 문득 그리워지는 밤이다. 그래도 출국 전 제휴신공으로 온라인 면세에서 두가지 아이템을 겟할 수 있었다. :-) 하나는 몰튼 브라운 핸드워시고, 하나는 에스티 로더의 베스트셀러인 ‘갈색병’ 되시겠다. 할인 폭이 크지 않았으면 스킵하려 했는데, 꽤 괜찮은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2024. 2. 25. 이전 1 다음